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경력직 인재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 출시를 기념해 직장인 202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72%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직 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58%에 달했고 이어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는 응답자도 14%에 달했다. 반면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쌓이면 고민해 보겠다(18%)', '전혀 없다(9%)' 등의 답변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한 회사에서 적정 근속기간을 묻는 질문에 5~10년(64.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3년 이하(23%), 10~20년(22.5%)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평생직장이라고 답한 이들은 13.4%에 불과했다.
아울러 복수응답으로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물었더니 연봉(71.2%)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적합도(69.6%),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47.9%), 동료직원(46.1%) 등 순이었다.
이밖에 이직 정보를 접하는 통로는 채용 포털의 노출 공고(41.4%)가 가장 많았으며 지인추천(38.7%), 헤드헌터(34.6%), 링크드인(20.5%), 채용포털 이메일(17.3%)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현업에서 인정받으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은 적극적으로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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