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진행돼 온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1심 선고공판이 오는 24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으로 기소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에 대해 24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공판에서는 변론 종결을 미뤄달라고 요청하는 검찰과 이를 수용하
이들은 지난 2003년 론스타 측과 결탁해 고의로 자산을 저평가하고 부실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외환은행을 낮은 가격에 매각한 혐의로 지난 2006년 말부터 2년 동안 재판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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