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파도를 즐기던 수많은 사람들.
갑자기 3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몰려와 풀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는데요. 일부 물놀이객들은 피를 흘리거나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파도를 일으키는 기계가 오작동했다며 해명했고, 다음날 곧바로 영업을 재개해 안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이 몰던 포르쉐 차량의 앞을 막았다며 다른 운전자의 뺨을 때린 여성의 황당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충칭의 한 도로. 유턴 금지 구역에서 유턴하려다 앞차 때문에 유턴을 하지 못한 여성과 앞차의 남성 운전자가, 도로를 가로막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요.
급기야 여성은 "거지 같은 차를 몰면서 운행을 방해한다"며 남성의 뺨을 때립니다.
그런데 뺨을 맞은 이 남성.
참지 않고 여성의 뺨을 더 세게 받아쳐 여성의 모자까지 날아가버립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교통 법규 위반 혐의 등으로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여성, 갑질 한 번 했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겠네요.
호날두 선수의 '노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 유벤투스 측이 엉뚱한 해명을 내놓아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측은 경기를 위해 버스로 이동할 당시 경찰 에스코트가 제공되지 않아 늦은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확인 결과 경찰 측은 이와 관련한 일체 요청도 없었을 뿐더러 에스코트 규정에 맞지 않아 요청이 왔더라도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는 모양샙니다.
일본이 오늘 우리 나라를 '백색 국가' 명단에서 제외할 걸로 예상되면서 한일 관계가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울산의 한 선착장에 걸린 요금 안내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을 상징하는 마크가 눈에 띄는 이 현수막. '8월 일본인 관광객 초특가 요금 안내'라는 문구 아래에, 여행선 승선 요금이 광복절인 8월 15일에서 따 온 무려 '815만 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행선 측은 광복절을 앞두고 준비한 퍼포먼스일 뿐 일본인을 배척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관광객과 경제 보복은 별개라며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