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수리 중인 모습 [사진= 서울시] |
앞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해 1차로 민간자전거 대리점 50곳을 모집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9월 도입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7월 기준 약 2만5000대가 운영 중이며, 3년 반 만에 156만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3만대까지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자전거 대리점은 오는 8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운영경력이 있는 자전거 대리점 점주로 정비능력
공단은 기존 50곳(구별 2곳)의 '따릉이포'와 함께 구별 1개 점포씩 추가로 선정하고, 희망 점포 초과 시 공개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미달된 자치구는 인접한 구에서 점포를 선정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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