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최한 제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만 명이 넘는 시민들과 위러브유 회원들이 잠실학생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심장병과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수혜를 받게 된 어린이들은 심장병 2명, 백혈병 1명, 기타 질병 7명, 다문화가정 3세대, 조손가정 5세대 그리고 한 부모 가정 12세대입니다.
이밖에 형편이 어려운 원로가수 2명까지 총 32명의 수혜자가 '위러브유'로
위러브유의 후원회장인 탤런트 이순재 씨는 "심장병과 백혈병은 불치의 병이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만 받을 수 있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정성을 모아야 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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