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경 30억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7일부터 하반기'청년수당' 대상자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 청년수당 신청 접수 당시 5000여명 선정에 약 1만4000명이 몰려 역대 최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년수당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추가 청년수당 신청접수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9월 25일부터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보장한다.
청년수당 참여가 불가능한 대상은 ▲ 취업성공패키지·청년구직활동지원금·실업급여·청년내일채움공제·재정일자리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2017년~2019년 1차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생애 1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자) ▲재학생·휴학생 등이다.
청년수당 신청 시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증명서 1부다. 선정
청년수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수당운영팀 또는 서울청년포털 Q&A 게시판,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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