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반기 청년수당을 1500명에게 추가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중위소득 150%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성공패키지·청년구직활동지원금·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이미 청년수당을 받은 경우엔 지원할 수 없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수당 추가 모집을 위해 추경 30억6000만원을 투입하고, 오는 7~9일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9월
서울시는 지난 4월 청년수당 1차 신청 접수 당시 5162명 선정에 1만 4000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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