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고려대 입학 부정 의혹과 관련해, 고교 진학지도 교사 모임인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모레(22일) 치러지는 고려대 논술시험을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지난 12일 고려대 입학처에 '고려대 수시 2학기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질의서를 접수시키고 17일까지 답변을 요구했지만,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며 내
협의회 측은 "고려대가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고교 등급제를 실시하지는 않았으리라고 보지만, 교과성적 산출과 상수 값 적용 등 복잡한 수식을 도입해야만 하는 의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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