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승리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한 후 조사실로 이동했다.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는지', '도박 자금을 얼마나 썼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현재 승리의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양 전 대표
앞서 버닝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6월 25일 승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성매매알선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한 바 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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