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제1 저자로 등재된 의학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가 대한병리학회에 소명자료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오늘(4일) 병리학회에 따르면 장 교수는 이메일로 학회 측에 소명자료 제출기한을 하루 더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병리학회는 지난달 22일 장 교수에게 공동저자 역할, 연구윤리심의(IRB) 승인 여부 등 소명자료를 2주 이내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날이 마감 기한이었습니다.
장세진 병리학회 이사장은 "5일 오후 3시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회신을 한 상태"라며 "당초 오늘(4일)까지 소명자료를 받으면 5일 오후에 예정된 상임이사회에서 관련
이어 "소명자료가 오면 편집위원회서 검토한 후 추가로 소명이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재요청을 할 수 있다"며 "편집위원회 논의가 끝나면 이사회를 열어 논문 취소 내지는 수정 권고나 철회 권고 등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