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최 총장은 그러면서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어제 오전 전화를 걸어와 상장과 관련해 "정 교수 자신이 위임을 받았다고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총장은 교육자적인 양심과 친분 문제로 갈등했지만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최 총장은 "직인을 찍기 전에 상장의 일련번호를 확인한다"면서 "총장 직인이 직힌 상장의 발부 내역을 검찰
그는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전화를 해 상장과 관련해 부탁을 했다 주장했다.
최 총장은 "교육자적인 양심하고 친분 문제하고 갈등이 좀 됐지만 나는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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