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다음날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북과 경남 서부는 아침까지, 전남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상 서부에 15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30㎜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경상해안은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5~23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0~2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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