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헌재는 여당인 국민의 당과 나머지 2개 연정 여당에 대해 지난해 12월 총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위헌 결정이 나면 솜차이 총리를 포함한 여당 위원들이 5년 동안 정치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집권당은 해체됩니다.
현재로서는 위헌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집권당 해체 결정이 시위사태에 분수령이 될 지 주목됩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의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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