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은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 홈피 게시판을 인용해 "60대 중반의 이 씨는 자신이 미 정부를 대신해 후진국에 학교 및 병원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해외교민을 상대로 리조트 건설 사업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그가 싱가포르에도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사관 측은 "익명의 한국인이 자신을 전직 국정원 직원으로 소개하는 등 위세를 과시하며 해외리조트 건설사업 등의 명목으로 투자를 요구해 오는 사례가 있으면,즉시 주 싱가포르 대사관(Tel 6256-1188)으로 신고해달라"고 교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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