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날 소환 조사를 받은 아들(23)이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 놈으로 살았다는 거예요. 조서를 읽어 보면 저는 그런 놈이 되어 있네요'라고 했다면서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두 차례 검찰에 소환된 딸(28)에 대해서도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끼를 못 먹었다"며 "조사받으며 부산대 성적, 유급 운운하는 부분에서 모욕감과 서글픔에 눈물이 터져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정 교수는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 등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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