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성그룹은 배동현 부회장(사진 좌측)이 25일 이낙연 국무총리(우측) 주재로 열린 훈장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
2012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배 부회장은 2018 평창 대회에서 패럴림픽 한국대표팀 단장직을 수행했다. 당시 단장으로서 대회기간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작은 소품까지 서울에서 직접 공수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가족들을 초청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선수촌 입촌식에서 거액의 포상금을 선수단에 약속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실제 대회가 끝난 다음날 선수들에게 약속한 포상금을 직접 송금했다. 해단식에서는 선수들 앞에서 울먹이며 큰 절을 한 일화들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 부회장은 창성건설 대표이사 취임 후 민간기업 최초로 장애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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