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단어라지만
주부들은 배추 담그는 걸 포기하고 있습니다.
배춧값이 너무 올라서,
한 포기에 만원을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만원 지폐를 배춧잎이라고 불렀는데,
정말 그렇게 됐습니다.
연이은 가을 태풍에
배춧값 폭등이 이미 예상됐던 상황인데
나랏일 하는 분들은 대체 무엇을 하셨는지요?
'조국 수호, 조국 퇴진'만 외칠 게 아니라
'민생 수호, 고물가 퇴진' 좀 신경 써 주십시오
아삭아삭한 겉저리 김치가 생각나는
10월 11일!
뉴스파이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