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 화재...1명 사망 1명 경상

14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화성시 병점2동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안방에 함께 거주하던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3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당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