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질 하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시리아 철군을 따지러 온 그를 트럼프 대통령은 '신경질적인 여자'라며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을 올렸는데, 웬걸요.
펠로시 의장은 오히려 이 사진을 자신의 SNS 배경사진으로 받아 썼고, 온라인상에선 "펠로시가 트럼프를 면전에서 꾸짖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어서 줘 고맙다"며 성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겐 그저 신경질적인 여자일지 모르지만, 국민에겐 사이다 같은 대변자라는 걸 트럼프 대통령만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