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22일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2건으로 늘었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는 군
발견 지점은 지난 12일과 16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멧돼지가 발견된 철원 진현리와 죽대리 사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료 채취와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철원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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