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공세권 아파트가 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역세권, 학세권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크게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던 직장인들 사이에서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300인 이상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471명을 조사한 결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58.8%가 여가시간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의 56.7%는 운동 및 건강관리로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서도 여가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은 식당(11.6%)이었으며, 생활권 공원과 산이 10.9%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가시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공세권의 인기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곳은 평균 20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지 뒤쪽으로 143만여㎡ 규모의 국립서울현충원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로 크게 주목 받았습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206.1대 1)을 기록한 인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 역시 바로 옆에 41만여㎡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위치한 공세권 단지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간 60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안양예술공원 인근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분을 제외한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아르테자이는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습니다. 또한 도보권 거리에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있어 등산도 가능합니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습니다.
교통도 편리합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GS건설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