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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예방접종 실시와 더불어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지역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시기가 지난해(38주 차)보다 7주가량 늦지만, 지난해 45주 차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만큼 바이러스 검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A(H1N1)pdm09형'으로 매년 유행하는 계절 독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보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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