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값진 2위 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미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1위 표를 받는 기록을 남겼는데요. 이를 이해하려면, 투표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미 야구기자협회 기자들이 각자 1위부터 5위까지 선수들을 뽑게 되고, 순위마다 점수를 차등 배점해 이를 취합하는 건데요. 어제 귀국한 류현진 선수, 올해 자신에게 99점을 주고 싶다며 본인에게도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음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꼬리 입니다.
강아지의 미간에 붙어 있는 이것. 네, 꼬리 맞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 꼬리가 강아지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아서 제거할 필요는 없단 소견이라는데요. 강아지의 사연은 미국의 한 동물 구조단체 SNS를 통해 소개됐고, 현재 입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수능 샤프 입니다.
어젠 2020학년도 수능이 치러졌죠. 모든 수험생들의 손에 쥐어졌던 이 민트색 샤프, 교육부는 2006년부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이렇게 필기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교육부는 모델이 바뀐다고 말했을 뿐, 제조사와 모델명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했던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