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추위 절정…서울 -5도·철원 -9도

<1>오늘,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종일 겨울처럼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은 올가을 첫눈이 내린 곳도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3.5도, 철원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철원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경북 의성은 영하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2도에서 많게는 9도 가량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 이번 추위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위성>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내면서 오늘 전국의 대기질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가리켰습니다.

<중부>내일도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겠고, 서울은 한낮에 6도, 대전 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도 오늘보다 춥겠는데요. 광주 아침에 2도, 대구의 아침 기온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10도 안팎을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주간>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풀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