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42세 안인득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살인·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
3일간 진행한 국민참여재판 전 과정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은 2시간여에 걸친 평의 끝에 안인득이 유죄라는데 전원 동의했습니다.
배심원 8명이 사형, 1명은 무기징역 의견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 의견을 반영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