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3월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모집 비율이 20%로 확대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애초 계획했던 10%에서 20%로 높이는 것을 조건으로 하나고 설립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배려' 전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환경미화원 가정, 군인,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으로 선발 방식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합니다.
하나고는 이에 따라 내신과 심층면접으로 뽑는 일반전형 비율을 원래 계획했
모집지역은 서울로 제한되지만, 특별전형 중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와 군인, 다문화 가정 자녀는 전국에서 선발할 수 있습니다.
수업료는 일반고의 3배 이내에서 책정되고, 국제과정과 경제, 금융 분야에 대한 수업 특성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