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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단원고 축제 '애리애리동동제'에 깜짝 방문해 공연을 하고 장학금 및 장학증서, 응원엽서 등을 전달했다.
임형주는 "하늘나라에 있는 단원고 선배들의 큰 사랑을 내가 대신 전달하는 것 같다"면서 "국민 모두가 그날의 희생을 잊지 않고 추모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큰 꿈을 갖고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은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재학생 60여명을 위한 교육비 및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앞서 임형주는 지난 2015년 4월 참사 1주기에 맞춰 헌정곡 음원 수익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임형주씨는 지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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