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해장 영상 화면 캡처] |
'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이 '슈가맨'에서 출연해 화제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7일 주요 포털에서는 '양준일' 키워드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라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화제가 됐던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자신의 데뷔곡인 '리베카'(1991)을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30년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모습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양준일은 "내가 다시 무대를 서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미국인이라 10년짜리 비자를 들고 있었는데, 도장을 6개월마다 찍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담당자가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며 비자 갱신을 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올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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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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