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수면 시간이 세계적으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정신과 서완석 교수 등이 작년 대구지역 초등학교 전학년생 3천506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분석 결과 총 수면시간이 7세는 9.08시간 정도였으나 12세 아동은 8.21시간에 불과했습니다.
또 수면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만성 수면부족을 겪는 아동의
나라별 총 수면 시간을 보면 10세 어린이의 경우 스위스 9.9시간, 미국 9.44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9.2시간, 홍콩 8.72시간 등이었으나 한국은 8.52시간으로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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