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

법무부는 오늘(13일) 오후 천성관 수원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인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합니다.
이 두 자리와 함께 검찰 내 '빅4'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노환균 울산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한상대 법무실장이 각각 임명됩니다.
또 권재진 대검 차장은 서울고검장에, 이귀남 대구고검장은 법무부 차관,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 문성우 법무부 차관은 대검 차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깁니다.
검사장 승진은 사시 25회 2명과 26회 4명 등 모두 6명으로, 10명 안팎이던 예년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