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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파고 높아도 울릉도 '쉽게 간다'

심우영 기자l기사입력 2020-01-02 10:21 l 최종수정 2020-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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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결항이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높은 파도에도 끄떡없는 대형 여객선이 취항키로 해 결항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도와 울릉군 그리고 한 건설사가 포항~울릉 노선에 대형 여객선을 투입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건설사가 2월부터 수명이 다한 썬플라워호 대신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오는 2022년 투입합니다.

새 여객선은 2,125톤 규모, 썬플라워호보다 270여 톤 작지만, 전장과 너비가 2-~6미터가량 깁니다.

4미터 파고에도 운항이 가능합니다.

썬플라워호가 12월부터 두 달 동안 정기검사를 받았던 것과 달리 새 여객선은 겨울철 휴항을 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김광태 / 대저건설 사장
- "울릉주민을 위주로 한 그러한 여객선 운항 시스템이 갖춰지기 때문에…. 비수기 때에 운항하게 되고 비수기 하고 좀 겹쳐지는 다른 부분 때에 이제 검사를…."

썬플라워호의 겨울철 휴항으로 결항은 연간 108일이었지만, 새 여객선은 연중 79일로 줄어듭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경북 울릉군수
- "주민들은 필요할 때 왕래할 수 있고 관광객도 필요할 때 왔다가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릴 것 같습니다."

또 포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던 운항시간표를 울릉 출발로 바꿔 울릉도민의 1일 생활권이 확보됩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출항이 안 된다는 것은 정말 제한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권문제로 다뤄야 하고 또 그리고 앞으로 관광으로 먹고살아야 하는데 울릉도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경북도는 울릉-포항 노선을 1일 생활권 구축 항로로 지정해 국비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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