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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2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후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방명록 작성을 마친 윤 총장은 '공수처법 통과에 대해 한 말씀 부탁한다'는 취재진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오늘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임명됐는데 검찰 인사에 대해 의견을 낼 계획이 있는지', '아직 별다른 입장이 없는데 (신년 다짐회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순국선열을 추모하러 왔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12월 31일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아울러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우리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없는 개혁을 계속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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