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31)가 인피니트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8일) 전역했습니다.
김성규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팬들과 '미니 팬미팅'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는 "건강히 잘 군 생활을 했다"며 "저를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느덧 2020년 1월 8일이 돼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많이 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복무 중인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다들 힘내서 몸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이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천300여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대만에서 온 한 팬은 "2012년부터 팬이었다
2018년 5월 입대한 김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그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과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달 중 방송할 MBC TV 새 일요예능 '끼리끼리'로 방송에 복귀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