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사의 시신은 독도 동도 등대 뒤편 옛 접안시설 주변에 있는 바위섬과 절개지 사이에 있는 틈 속에 있었고, 오전부터 수색 작업에 투입된 해난구조대 다이버가 발견됐습니다.
이 경사의 시신에는 추락했을 때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에는 별다른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가 독도경비대 숙소 주변을 걷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고, 시신을 육지로 옮겨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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