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 등산객 인원을 제한하는 탐방 예약제가 오늘(13일)부터 일시 중단됩니다.
시행 12일만입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날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라산 탐방이 가능하다고 공고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하지만 도는 유보 기간 탐방 예약제의 '노쇼' 행위에 대해 벌칙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2일 이틀간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서 400명이 넘는 인원이 탐방 예약을 했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