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자 2008년에 이어 금년에도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마을버스 폴사인, 방호울타리, 보행조명시설 등에 대한 디자인 설계공모를 통해 표준형디자인을 개방 중에 있으며, 금년 2월까지 개발 완료하여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현상설계공모는 서울택시 승차대, 서울택시 승차 폴사인, 주민 커뮤니티 파고라(쌈지공원, 가로인접공원, 대형공원) 등 총 3종 5개의 스타일 시설물에 대한 표준형 디자인을 개발하면 되는데, 응모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design.seoul.go.kr)에서 공모지침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정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응모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응모자격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사무소, 조경사무소이고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3월 23일부터 24까지 2일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디자인은 3월 중 심사하고, 당선작에 대하여는 서울시 및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에 발표 및 개별통지하며, 시상은 최우수
최우수작은 실시설계 후 매뉴얼을 제작하여 디자인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필요한 곳에 배포하여 공공디자인 사업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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