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 판명돼 이마트 킨텍스점이 3일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김포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는 이날 오전 5시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이마트 킨텍스점 지하 축산코너에서 근무했으며 고객들과는 직접 접촉이 없는 발골 작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와 같이 근무하던 직원 2명도 현재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A씨는 대구에
현재 A씨가 근무했던 이마트는 접촉력이 의심되는 지상 1∼2층 이마트와 지하 1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체를 폐쇄하고, 21∼23일까지 사흘간 전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이날 오전부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자체소독을 진행중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