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어제(4일) 오후 대구시 북구 A 고등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받은 1학년과 2학년 50여 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
학생들은 보충수업을 받으려고 학교에 나와 급식을 먹었으며 환자 가운데 10여 명은 증세가 심해 병원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보건소는 이들이 점심으로 먹었던 돼지고기 볶음 등과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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