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사과문을 통해 민주노총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직적 규율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노조 지도부 총사퇴 여부는 구속된 이석행 위원장을 면담하고 나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 오는 9일 중앙집행위 회의를 다시 열어 조직의 책임 범위 등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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