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시범운영할 초중고교 수석교사 295명을 선발한 것에 대해 교원단체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촉진할 수 있다"며 제도 정착을 위해 행정 당국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다른 보직을 맡을 수 없고 수업시수를 20% 줄인다는
수석교사제는 학생 지도력과 전문성 등이 탁월한 교사를 뽑아 일선학교나 교육청에 배치해 신규교사 교육, 수업방법 개발 등의 역할을 맡기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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