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핵심 간부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여성이 민주노총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의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여성의 대리인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민주노총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오 국장은 당장 수사 의뢰를
한편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성폭행 사건 은폐 의혹 등 2차 가해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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