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은 강 회장 소유의 충북 충주 소재 S 골프장 사무실과 서울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최근 4, 5년간 처리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다량의 수사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조세포탈과 횡렴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을 차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고 아직까지 특별히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항상 법대로 떳떳하게 일을 처리하라고 강조해 온 만큼 불안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회장은 2004년 1월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15억 원을 확정 판결받고 이듬해인 2005년 특별사면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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