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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원 휴원율 15.4%…2만1천곳 여전히 개원

기사입력 2020-03-26 11:04 l 최종수정 2020-03-26 11:05

지난 17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학원 차량. /사진=연합뉴스
↑ 지난 17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학원 차량.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원과 교습소 2만5천231곳 가운데 어제(25일) 기준 15.4%인 3천889곳이 휴원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그제(24일)보다 휴원율이 4.1%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당국의 '기대치'를 크게 밑돕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마포·서대문·은평구)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이 9.7%로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낮았습니다.

이외 도봉·노원구를 관할하는 북부교육지원청(휴원율 11.5%)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11.8%), 강남서초교육지원청(13.1%) 등 산하 학원들의 휴원율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전날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운영난'을 호소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또 자체 '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학원과 주변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예방책을 내놓으면서 휴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연합회 측은 "수업은 하지 않고 원장만 출근해 학원을 관리하다가 휴원 여부를 묻는 교육청 전화를 받으면 휴원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다"면서 휴원율이 '과소집계'됐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정부는 학원이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로 보고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원이 필수방역지침을 어겨 집합금지명령을 받고도

휴원하지 않고 계속 문을 열었다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시간강사 가운데 이달 24일 이전에 학교와 계약한 강사에게는 4주 치 강사수당의 50~80%를 선지급해주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수당 선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강사를 3천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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