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트 가격이 300만 원이 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중국에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26일 중국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차로 판매했습니다.
이날 준비된 물량은 3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중국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가격은 1천9천999위안(약 345만 원)으로 한국보다 높게 책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중국 시장에 갤럭시Z플립을 정식 출시하면서 톰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했는데 당시에도 3분 만에 모두 준비된 물건이 팔려나간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20 시리즈를 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자인 화웨이와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고 있습니다.
시장 정보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존 2위이던 화웨이는 4위로 떨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