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머물렀던 인천시 옹진군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 소속 공무원인 58살 여성 A 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시의료원에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이달 22일과 24일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을 방문했습니다.
A 씨
그는 어제(31일)에 기침과 몸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옹진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이 나왔습니다.
A 씨는 양성이 나오기 전인 이달 26∼그제(30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