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오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로 예정된 전국 학력 진단평가를 전교조와 일부 학부모단체가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평등교육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 시민모임'은
교육과학기술부는 진단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를 징계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전교조와 일부 단체는 거부 운동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학업성취도 파문과 맞물려 사태 추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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