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매매 영업으로 100억 원대를 챙긴 업주가 강남경찰서 담당 경찰지구대에 돈을 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수사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구속된 안마시술소 업주 46살 남 모 씨가 지난 2006년 단속을 하지 않는 대가로 담당 지구대
현금 상납은 지난해 5월까지 2년 동안 매월 계속됐고 2천200여만 원이 단속 무마 대가로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안마시술소 인수자가 220만 원을 지구대 B 경사에게 건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