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은 이후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지만 타선이 한국 투수진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며 "3회부터 8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면서도 완봉패를 당했다"고 한국 투수진에 막혀버린 일본 타선을 비판했습니다.
일본팀 간판타자인 스즈키 이치로도 경기 후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분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치로는 "한 번도 지고 싶지 않았고,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었다"며 "한국에게 1점차 완봉패를 당한 것도 화가 나고, 내 자신에게도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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