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주말 용산참사 추모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빼앗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한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10분경 동대문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있었던 박 모 경사 집단폭행에 가담하고 빼앗은
박씨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아 심부름했을 뿐이라고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박씨가 피해 경찰관의 신용카드로 구입한 물품을 들고 다닌 점 등으로 미뤄 거짓 주장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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