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역수사대는 조선 후기 무신 강응환 공이 만든 지도 등을 밀거래하려던 장물업자 43살 정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하고 보관하던 문화재를 회수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5년 훔친 문화재들을 대구의 골동품 창고에 보관해 오다 지난 1월 5억 원을 받고 팔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회수되지 않은 도난 문화재들이 밀거래를 위해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계속 추적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